Loving, Vincent.








image from google









영화를 보는내내, 살아생전 그를 잘 돌봐주지 못했던 사람들이 밉기도 했고 그를 알아주지 못했던 사회에 대한 분노 비슷한것도 느꼈다.

그러니까 내가 대학생일때, 동생과 함께 도쿄 여행을 간적이 있는데 그때 도고세이지 뮤지엄에서 고흐의 해바라기를 처음 보았다.
다른 전시를 전부 다 둘러보고 도착한 마지막 전시장의 고흐그림앞에서 가만히 바라 보다가 단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이상한 감정을 느꼈었다. 이게 꼭 어떤것이라고 형언하기 어려운, 슬픔도 분노도 아픔도 기쁨도 아닌 그런 감정.
그러고는 몇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그런 감정과, 어쩌면 존경심에 내 생에 처음으로 아마도 25살?26살쯤, 내가 쓴 그의 이름으로 타투를 새겼다.

그러고 세월이 흘러 오늘, 러빙 빈센트를 보는동안 내가 느꼈던 그때의 감정이 어떠한 종류의 감정이었는지 어느정도는 알게되었다. 그때의 내가 그에 대해서 아는거라곤 그가 어떤 그림을 그렸다는것밖엔 없었고 그에 대한 궁금증으로 보내온 세월동안 쌓였던 빈센트 반 고흐라는 사람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들이 모두 모여 이 영화를 보는내내 그 결과점 비슷한것에 도달한거라 생각한다.

마음이 먹먹하다.









토마토를 넣은 커리 수프














얼마전 팬트리에서 점심을 먹다가, 카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주말 점심은 카레로 결정.
당근과 감자를 듬뿍 썰어 넣고 카레여왕(아마도 마늘맛이었던듯)을 탈탈 털어 넣은뒤,
마지막에 흑토마토와 샐러리를 넣어 마무리.
저번에 만들어 두었던 감동란 하나를 넣어 먹는데, 누군가 같이 먹어도 맛있을거 같단 생각을 했다. 남친이가 있어도 같이 못먹는 그런 일요일.








uniqlo U 2018 ss


































superb!














12th Jan

















명화당에서 남은 김밥을 싸왔던 다음날,
아침에 냉장고에서 꺼내 계란물을 입혀 구워먹었다.















몇년만인가, 오라버니의 신보.














영하15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바지안에 니트 레깅스 신고 양말도 두겹에 진진이 주었던 핫팩까지.









갑작스럽게 반차당첨.
한가한 도로위를 지나, 집 도착해서
간단하게 점심먹기.
꿀을 사야겠다..... 너무 맛이가 없다.









아침저녁으로 왜이렇게 처컬릿이 먹고싶지.











레베카루이즈 언니의 마일리 사이러스 레그 만들기 따라하다가, 쓰러질뻔.
하지만 늘 그렇듯 운동후의 마음은 참말로 편안하다.
오늘도 뭔가 해낸기분!


























09. madrid to Barcelona






2016.11.28

오늘은 마드리드에서 마지막 우리의 종착지, 바르셀로나로 가는날.
이른 새벽이었는데도, 마리아의 배웅을 받으며 집을 나섰다.
바이 마리아, 언젠가 우리 좋은 곳에서 다시한번 마주할 수 있길.
그리고 어김없이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브라운 언니네.
이제 다시 이곳을 방문할 수 없다는게 아쉬울뿐.

마드리드역에서 렌페타고 바르셀로나로!
역에서 시간이 되었는데도 전광판에 시간이 안떠서, 근데 주변에 보니 다른 사람들도 되게 초조해함.
모두 초조해하고 있을때, 아슬아슬하게 기차 도착! 다다다 뛰어서 탑승!
라이언 맥긴리 사진과 같은 풍경을 뒤로하고 바르셀로나에 도착.
유일하게 엄마를 위해 호텔을 잡았던 도시.


































예쁜풍경을 뒤로하고, 바르셀로나로!
















전날, 기차에서 먹을거라고 동네 구멍가게에서 샀던 젤리젤리
엄마 옆에서 자는동안 나는 촵촵촵















































대성당 뒤에 있던 우리 호텔.
여기도 역시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한껏 들뜬 분위기.
우리의 쇼핑욕구 정점을 찍었던 장소















빠에야를 도저히 둘이 먹을 엄두가 안나서,
간편식으로 파는 곳에서 엄마랑 사이좋게 노나먹음


































귀여워(흐흐흐)

















같은 나라인데, 참말로 날씨가 다르고나.





















새초로미
배고픈거 같음






















































바르셀로나의 힙한 이들이 모인다던,
MACBA












































































































































































엄마가 좋아했던 Boqueria market의 한 해산물 레스토랑
















아가들 생각?











































너무 나이스했던,
chok의 직원언니와 신나보이는 김가을이


































오늘은, 까르푸를 털며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