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ころ 마음

 
 
 
 
나쓰메 소세키.
작가의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그의 소설을 읽은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부분의 일본작가들의 소설이 그러하듯(대부분이라고 하면, 내가 읽었던 작가들의 책들중에서), 나쓰메 소세키의 문체또한 그때의 상황에 대한 묘사가 매우 자세하고 때론 담백하며 친절하다.
현대에 일어나는 일이 아닌, 일본의 근대화 그러니까 1910년도를 배경으로 쓰여진 글이어서 나에겐 굉장히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도 많았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사건뿐만이 아니라 그 사건에서 느끼는 인간 개개인의 감정과 본성에 대해서 나오는데 그 점이 어려우면서도 또 한편으론 나도 인간인지라 간단하게 이해하기도 했다.
나중에 다 읽고 나서야 안 사실이지만 제목만 들어도 아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또한 그의 대표작중 하나이다.
다음번엔 그걸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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