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ver your color, lou


















짧은 머리가 익숙해진 지금, 저 멀리서 핑크색 장화를 신고 오는 당신이 보인다.
스타일이 많이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앉아있는 당신을 가만히 지켜보고있으니 곳곳에 패턴과 컬러가 보인다.
스트라이프와 도트, 그리고 'lucy'하면 빼놓을수 없는 못말리는 컬러매치.
키홀더의 제시는 하반신이 사라진채 대롱대롱 매달려있다. 루씨 답다.















































많은게 정리되어보였다. 그때는 결코 이해할수 없었던 일들을, 1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아무렇지않게 넘길 수 있게 무던히 노력하고 있었다.
지금도 예쁘지만, 난 저때 스크류바마저 자신의 색깔로 받아들이던 언니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수많은 사람들속, 저 멀리 플로어에있어도 한눈에 알수 있는 사람.













recover your color!




























Lucy &  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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