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을텐데














여행책자에서 추천하는 딤섬집에가 연신 최고를 연발하며 딤섬 몇접시를 비웠던일,
그 옆 작은 스타벅스에 앉아 출렁이는 바다를 보며 커피 하나를 나눠마셨던일.
이것도 예뻐, 저것도 예뻐하며 찻잔과 찻주전자를 들었다놨다 했던일,
작은 가게에 들어가 좋은 냄새가 난다며 이 향은 어떤 향이냐 물어봤던일,
좋아하는 브랜드에 들어가 실컷 구경하고, 그렇게 좋아하는 마카롱도 실컷먹고,
걷고, 걷고 또 걷고,
해변도 가고, 시장도 가고, 야경도 봤던나날들.

오늘, 엄마가 웬일인지 일찍 들어가 주무시는데 괜히 그때 우리 둘만은 처음으로 여행했던 그 홍콩여행이 생각이나서...

































매일밤 마무리는 맥주였고
매일 아침 시작은 항상 모닝커피였다.






REPLICA Hong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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