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금






















주중에 하루정도를 쉬는 나는, 별일이 없으면 엄마랑 점심을 먹거나 영화관 데이트, 까페데이트를 한다.
엄마의 커피마시는 취향은 늘 한결같아서 주문은 늘 먹던 그걸로.
저번에 샘플링으로 준 바질머핀이 맛있어서 하나 시켜 노나먹으려했더니 결국 내가 다 먹어버렸네.

























다시 서울로 올라간다는 말에 엄마는 너가 간다면 뭐. 라고 말씀하셨지만 그 뒤에 바로 '너가 가면 서운할거야'라고 바로 덧붙이셨다.
응 엄마. 나도..
엄마가 없는 서울은 삭막할거야.그치?


내가 옷을 입는 취향은 진짜 엄마를 많이 닮았는데 그래서 그런지(혹은 내가 돈이 없어서 그런건지) 엄마가 예쁜옷을 사면 그 옷은 전부 내것이 된다.

이날 진짜 예뻤던 내 엄마.
정금씨.

















오늘 테라플루 먹고 잤으니,
내일은 아프지 말쟈 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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