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은 Beenzino의 aqua man

 
 
 
 

 
 
 
여름같은 날씨였다.
오랜만에 하루종일 내리쬐는 햇빛을 잠시 모른채하고 형광등이 내리쬐는 사무실에 앉아 마우스만 두드리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작업에 열중했다.
12시가 되면 기계같이 밖으로 나가 밥만먹고 얼른 들어와 얼른 마우스를 붙잡았고 또한번 집중했다.
슈프림팀과 빈지노 그리고 프라이머리가 번갈아 나오는 내 아이팟을 켜두고 작업하다보면 시간은 어느새 6시.
기지개 한번 쭈욱-펴고 퇴근하는 이 시간, 몸은 같은 자세로 인해 좀 뻐근할지라도 목표치를 해냈다는 성취감에 하루하루 보람을 느낀다.
 
 
엉뚱한 시간에 넌 내가 어딘지 묻지
'어디긴 니 마음이지'
라는 본심을
속이며 차분하게 말했지 '지금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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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딱 잘라 말했지 손톱깎이 같이
 
 
들을때마다 빵 터지는 부분
어디긴 니 마음이지. 참 가사도 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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