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 from fille

 
 
 
bonsoir,
우편함에 예쁘게 꽂혀있던 아날로그손편지2통.
 
 
 
 

 
Merci
부산여자 지혜씨.
키치한 도트무늬때문인진 몰라도 지혜씨가 어떤 걸 좋아하실지 왠지 알것같아요
그리구 저에게 충격이었던건... 지혜씨의 손글씨.
이런 예쁜글씨는  어떻게 쓰는거죠..........
악필로 소문난 김씨는 슬며시 연필로 글 연습을 해봅니다...
보내주신 선물도 마음 두근두근할만큼 맘에 들어요.
저, 겨울부터 착용시작하렵니다.
 
 
 

 
 
Merci
서울여자 가윤씨.
봉쥬흐-라고 쾅-도장박힌 연두빛 봉투를 뜯을때 두근두근
그리구 제가 쓰는 화장품 외엔 무지한 저는...... 한참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무엇인지... 어떤순서로 써야하는지.
그리구, 서커스보이밴드 알파베 스티커를 보고 이내 빵 터져버렸어요...
하도 paul스펠링만 쓰다보니, 제 이니셜 스티커는 구멍이 뻥뻥 뚫려버렸거든요.
어떻게 이렇게 필요한걸 아시는지.
서울여자 가윤씨.
우리 시간내서 한번 만나요 제랑 맛있는거 먹으러가요호호호
 
 
 
 


 
 
 
 


고마워요. 저의 조그마한 뜻을 알아주시고, 이렇게 그 의미를 이어가주셔서.
아티스트폴 닷컴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계속됩니다.
예의주시해주십시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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