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the Bread, Buy the Butter






메그놀리아 컵케이크 먹으려면 뉴욕가야하고, 허밍버드 베이커리 다녀오려면 
런던도 가야하고, 로즈베이커리의 그 많은것들 먹어보려면 파리까지 가야하다니.
가야할곳도, 먹어야할것도, 봐야할것도 너무 많아.
디자인북이나 여행책자만 보다가, cookbook보니 배워야할게 너무 많아.
간결함이 없긴해도, cookbook만이 가지고 있는 사랑스러움이 있어서 
또 새롭게 공부하는기분.

















































































이책 갖고싶다.










































































































































여전히 꾸역꾸역 레이어링해서 입고 다니는 나에게, 언제나 시원하게 입고다니는 너는 제발좀 벗으라 한다.
안돼. 오늘은 완전 훅파인 슬리브리스입었단말이야.....
7,8월 아스팔트가 녹아내릴때쯤, 그땐 슬리브리스입을게.

딱 이맘때쯤이나, 항상 더워질때면 우리 맨날 꺼내는 이야기.
21men할때, 둘다 헌터신고와서 테이블앞에서 머천다이징하다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pos앞에서 선풍기켜두고 폴딩하던 이야기.
그때 매니저님의 넘쳐나는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땀 뻘뻘흘리며, 머천다이징하고 결국 향수로 샤워했던 이야기.
뭔가 힘든데, 너무 행복했던 그때.







































2012.08.summer
그때도 넌 참 시원하게도 입고 다녔다.
같은장소, 그리고 1년뒤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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