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LICA





















서점.

내 옆에 나란히 서서 책을 읽고 있는 남자의 향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고개를 돌려,
'어떤 향수를 쓰세요?'라고 묻고 싶을만큼.
그러곤 다음날 우연히 들른 IT매장에서 그 향수가 마르지엘라의 REPLICA/JAZZ CLUB이란걸 알았을때의 느낌이란. 굉장한걸 발견한, 그래서 그 사실하나만으로도 그 하루가 신났던.

어떤 사람은 여행을 그곳의 멋진 장면으로, 일어났던 사건으로, 그리고 나처럼 향으로 기억하기도 한다. 
MARDI PARIS에 이어, 이번 홍콩은 REPLICA HONGKONG.
그곳의 친근한 장면과 장소의 순간으로 기억될 홍콩. 그래서 이번 홍콩은 리플리카 홍콩.








REPLICA Hong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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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Hysan avenue causeway 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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