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 it snow let it snow let it snow







버스에서 내리자, 
낯익은 얼굴이 나를 꼭 안아줬다.



















크리스마스는 같이 보내자
새해는 같이 보내자
생일은 같이 보내자

하나도 이뤄진거 없지만
그걸 모두 덮어버릴만한 핵오글멘트 준비해서 해주니,
저는 뭐 더 바랄게 없네요
















응?























작년 여름, 샌들을 신고 이곳을 걸었었는데.
계절이 바뀌는 순간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