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Porto







2016.11.24
비가와서 더 아름다운 이곳















아침을 먹어도, 로컬아침은 꼭 챙겨먹는














렐루서점
해리포터 작가인 조앤롤링에게 영감이 되었다는 아름다운 서점





























소녀같은 마망

























a vida portuguesa






























































엄마가 정말 좋아했던, 레스토랑.
동루이스 다리 근처에 있던 Adega Sao Nicolau

오픈15분전쯤이었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앞에서 그냥 서서 기다리는데
주인으로 보이는 젊은 여자가 나와서 
자기들 밥먹고 있는데 추우니 안에 들어와서 몸을 녹이라 했다.
고마운 마음에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레스토랑 안쪽에 들어가 외투를 벗는데,
자기들이 먹고 있는 파스타를 조금 덜어 먹어보라며 한접시 내어준다.
 얼굴도 예쁜언니가 마음씨도 곱다 참말로.

저 포슬포슬한 감자요리와, 생선요리는
아직도 여행이야기의 첫 시작과 끝 마무리에 항상 등장하곤 한다.
그만큼 엄마와 나에게 행복했던 순간으로 기억되었나보다.























포르투 와인 한잔에 알딸딸

















와이너리 투어를 하려다가, 딱히 관심있게 들어볼건 없는거 같아서 
근처 와이너리 구경하고
맘에 드는 곳에 가서 맛있는 와인 세병을 사왔다.
한잔 더 사오지 않은것이 후회된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