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로 인해 버스정류장에 서있는데 봄냄새가 났다.
흙에서 맡을수 있는 그런 비슷한 향과, 비 냄새.
버스에 앉아, 아주 조금씩 내리는 비와 함께 메세지.
사실 이 어플이 너무 맘에 드는데 언젠가 친구들이 해주겠지 싶어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게 너였다.
어플속 문구를 읽으며 누군가 나를 이렇게 생각하고 있구나 싶어 흐뭇하다. 굉장히 마음에 드는 문구.
내 아주 오래된 소망은,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인간극장과 다큐3일에 출연하는건데 왠지 이뤄진것 같았다.(웃음)
수영
몸은 기억하고 있을거야.
머리는 잊어도.
100프로 공감한다고 했다.
종종 들려주는 너의 어렸을적 이야기가 재밌다. 서로의 요즘을 공유한다. 가만보면 너도 내가 만난 사람들중에서 몇안되는 참된 사람이다.
애칭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기면 항상 애칭을 지어주곤했다.
내 핸드폰속 엄마부터 승범이형까지.
본명보다는 애칭으로 저장된 사람이 더 많다.
그래서 너에게도 좋은 애칭을 지어주고싶다.
너무 맛나보이네.
프랑스에서 찍힌 인간극장.
근데, 나이 진짜 사실적이다 저렇게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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