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어제저녁인가. 후들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문득 고개를 들었는데 서울에도 벌써 벚꽃이 피었더라.
사실, 출근하는길에는 버스안에서 졸다가 바깥풍경은 놓치고 사무실주변엔 커다란 목련나무밖에 보질 못했다. 퇴근하는길은 어두워, 꽃이 보이지 않으니 이제 발견했나보다.
마트에 갔더니 너가 말한대로 파인애플, 오렌지, 딸기가 제철인가보더라.



 
 
누군가 내 블로그를 기다려주고있다는게 고마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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