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넌큘러스Ranunculus



 
 
 
 
 
 
 
 
 
 
 
 
 
 
 
 


 
 
 
개구리 왕자처럼 볼품없는 미나리 같은 줄기에서 장미처럼 화려한 꽃이 피는 식물이 있다. 바로 라넌큘러스. 이름도 개구리를 뜻하는 라틴어 '라이나'에서 유래했는데, 주로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300장이 넘는 하늘하늘한 꽃잎이 둥글게 포개져 있어 얼핏 보면 장미로 착각하기 쉬운데, 겉모습은 습지가 아니라 볕이 잘 드는 정원에 피어 있을 것만 같다. 하지만 그 생김새만큼이나 다루기 어려운 꽃이라 습도가 맞지 않으면 쉽게 잎이 마르거나 시들어 버린다. 게다가 두꺼워 보이는 줄기는 속이 텅 비어 있어 꺾어지기 쉬우므로 살살 다뤄야 한다.

빨간색과 주황색, 분홍색, 베이지색 등 화려한 색감의 탐스러운 라넌큘러스를 즐기고 싶다면, 미나리 같은 줄기의 모양새나 다루기 힘든 것쯤은 감수해야 하리라.
 
 
-라넌큘러스Ranunculus/지식백과naver
 
 
 
 
 
 
 
 
 
 
 
그래, 니가 그래서 오늘 그렇게 꺾여있었구나.
나는 그것도 모르고...
 
 
 
 
 
 
 
 
 
 
 
 
 
 
 
 
 
 
 
 
 
 
 
 
 

1 comment:

  1. 사무실? 이 너무 예쁜데요? 책상과 꽃병이 막 아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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