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감정이 복합적으로 밀려오면 어떤 감정이 지금 내마음의 주 감정인지 알수가 없다. 나는 요즘 그렇다. 단순히 일을 할때면 그 일에 집중하느라 아무 생각이 안들다가, 아주잠깐의 순간에 감정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온다. 그러면 거기에 아주 잠깐 허우적대다가 또 다시 정신차리고 일을 한다. 그런 일들의 반복. 연속.
그래서, 어쩌면 내가 가진 감정들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이 마음아파할까봐.
난 항상 그게 걸린다.
난, 늘 이래왔으니까. 그러니까, 너무 즐거울수만은 없으니까 그런 일상속에서 가끔은 파도같은 이런 감정들도 이제는 어느정도 참을만한데, 그런날 보는 당신은 힘들까봐.
그래서 조금은 걱정이다.
테익잇이지
이너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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