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보면, 아니 만나는 사람사이에서도 서로 믿고 있는 다른 신념때문에 혹은 생각때문에 마찰이 생길때가 많다.
하루는 직장 상사가 나에게 그런말을 했다.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니야.
잘해야지.
성과를 내야한다고.
최선을 다한다고, 그걸 누구나 알아주지 않거든.
재수없는데, 사실인거 안다.
근데, 내가 가져온 신념은 그래도 이렇게 열심히 하면 누군가 한명은 알겠지.
그리고, 이렇게 최선을 다해서 무언가를 한다면 결국엔 내가 이루고자했던걸 이룰수 있겠지.
남들 볼때만 살짝살짝 하는척 해서 여우같이 구는거 못했지만
그래도 나는 내가 가진것들을 잘 활용해 잘 살아왔고 그 믿음엔 변함이 없다.
그렇고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 나름대로 잘 버티고 견뎌왔고 계속 꿈꿔왔다.
단순히 내뱉을 수 있는 말로, 사람 상처주는거좀 안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결과만 아니라 과정을 좀 볼 수 있는 사람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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