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ginners


 








 
 
 
 
 
 























 
 
 
영화를 봐야할것만 같아서 가장 먼저 생각난 영화를 새벽내내 봤다. 잠한숨 자지않고, 뜬눈으로 영화를 보고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갈때까지 모니터만 응시했던거 같다.
모든걸 서툴게 시작하는 사람들.
서로를 알아가고, 사랑하고 아파하고 또 다시 시작하려는 사람들.
서툰그들의 모습에서 왠지 예전의 모습이 생각나 슬며시 웃기도 하고 괜히 두눈가득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기도 한다.
영화를 보면서 나, 내가 너무 많은 욕심을 냈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내가 너무 많은걸 바라고 있었던건 아닐까.
너무 나만 생각했었나........
그런 저런 생각이 들더라.
 
서로를 알아가려는 그들의 모습이 너무 예뻐, 나도 사랑이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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