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는 무염버터사오고 호떡믹스는 알지? 발효시간 없는걸로 사와~
그래, 말은 쉽지. 미어터지는 마트주차장에서 아빠랑 나는 새치기해서 주차하고, 또 미어터지는 매장내에서 무염버터찾다가 언니는 눈알빠지는줄 알았다.
처음가본 앙블리네집. 가기전에 또 버스정류장에서 티격태격. 지하철 갈아탈때 또 티격태격. 그러다 베이킹하면서 빵터져서는 또 언제그랬냐는듯이 낄낄거린다.
자기 세수할동안 나보고 휘적휘적 하고 있으래서 조용히 티비보면서 휘적휘적
빨리 나와라 오바.
저기요, 보풀 너무 심한거 아니예요????
종이호일이 없어서 랩위에서 돌돌 말았다가, 롤이 무슨 꽃방처럼 되어버린, 그래도 그날 남친만나랴, 새우튀김튀기랴, 고생했을 앙블리인데 밤에 베이킹까지.
merci merci bisou bisou
구워지고 있는 중입니다.열심히 열심히 기다리고 있으면....
아까 마트에서 맥주대전처럼 전세계맥주를 할인해서 팔길래, 아빠한테 허락받고 카트에 담았다. 맥주랑 먹을 안주거리 찾다, 냉동실에서 파닭발견.
바다야- 이거 먹음 앙돼??
이상한 애교부려서 안주얻어냄.
김바다는, 호떡믹스를 탓했지만 뭐 나름 맛있었다.
냠냠 고마와, 아까버스안에서 오면서도 자다가 일어나서 먹었다.
식으니까 더 맛있더라.
다음엔, 쿠키 기대할게.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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