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푹빠져있는 new normal. 정말 unnormal한 사람들이 나오지만, 그들의 관점에서 보면 그들은 충분히 노멀하다.
1화인가, 브라이언이 abnormal is the new normal!이라고 하는 대사가 나온다. 주옥같은 대사와 더불어, 미국식 코미디가 섞여 대놓고 크게 웃을수 있다.
모던패밀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볼수 있을듯. 사실, 자막이 없어서 듣기 실력과 지나가는 영상으로 대충 내용 끼워맞추며 보고 있다.(웃음)
오늘따라 혼자 사무실에 있었는데, 잠금장치 베터리가 다되는바람에, 갇혀있었다.
그래서 시켜먹은 음식.
밖에서 바람 쐬고 싶었던 내 소망은, 퇴근전 원단시장에서 이뤄졌다.덕분에 엄청 탐내던 원단 get!!!!!!
매일우유 200ml
모카포트 2인용 가득
우유를 다 데우고, 그 옆에서 모카포트로 커피추출.
우유가 보글보글 끓으면, 따뜻하게 데운 컵에다 우유를 150ml정도 붓고,
커피를 2인용 전부 다 섞는다.
남은 우유 50ml를 수동 거품기를 이용해서 펌핑.
그리고 스르륵 부어주면 완성.
설탕, 시럽따위 넣지 않아도 달달한 맛이난다.
거품한가득 입에 물고 있으면 세상을 다 가진기분.
요즘 커피 만들어먹는 재미에 사는듯.
정말, 내가 만들어서 그런건 아닌것 같고, 커피빈 커피(갈아서온것)와 모카포트가 엄청난 역할을 하는것 같다.
맛은, 장담하지만 집에 오는 사람만 맛보는걸로.
스푼은 라떼용이 아니라, 케이크용.
파리 까페에서 타르트, 케이크 전부 포크대신 스푼으로 먹는다.
포크로 포실포실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확실히 줄여주는듯.
딘앤델루카,
이름마저 예쁜 아몬드베이지색상.
역시 라떼를 먹어본 사람만이 아는 라떼용 사이즈.
고마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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