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소시간보다 좀 이른 포스팅.
요즘은 옷을 사는 횟수보다, 악세서리를 구매하는 횟수가 더 늘었다.
이번에 산 뱅글은, 가지고있는 빈티지시계와 같이 하면 움직일때마다 짤랑짤랑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가 좋아 괜히 걸어다니면서 머리도 만지고, 가방도 뒤적거리고.
머리가 꽤 많이 기른것 같은데, 사실 안쪽 머리는 저번에 너무 바싹 깎아서(?) 이제서야 귀밑에 내려오기시작했다.
나름대로 잘 참고 있다. 포니테일할수 있을때까지, 열심히 기르려고.
cone&vanilla
햇빛은 이리도 좋은데, 바람이 너무 찬 지독한 날씨다.
그래도, 창문활짝열고 청소한바탕.
월요일엔 이 주변 상점과 음식점이 거의 휴무라, 이 거리엔 화요일이 어떤의미에서 한주의 '시작'이 된다.
사무실에서 다른 인테리어샵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늘은 커텐봉이 도착해서 그거 천장에 고정시키느라 목빠지는줄.
그래도 눈에 거슬렸던 창문들 슬쩍 가려놓고보니 꽤 멋지다.
마르지엘라 부럽지 않구먼.
사무실이사한뒤, 방배동 골목골목 맛있는집 찾아다니는 재미가있다.
오늘은 방배동에서 꽤 유명하다는 소바집에 가서 돈부리를 먹었다. 소바를 먹기엔 오늘이 추웠으므로.
맛은 그닥.
그옆 떡볶이집이 더 맛있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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